난욕실에서도섹스한다....

난욕실에서도섹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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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욕실에서도섹스한다....
난욕실에서도 섹스한다....   욕실은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예요. 밝은 빛 아래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서로의  누드에 대한 긴장,  그리고 목욕이라는 상황이 주는 이완은 물과 기름처럼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도발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은 조금 아이러니하기도 해요.  꼭 욕실에서 섹스를 하겠다고 사전계획을 세우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겠지만, 목욕을 하면서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터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섹스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욕실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체위의 제한도 있을 수 밖에 없겠죠. 흔히 하는 정상위 스타일은 배척 1순위.  차가운 타일바닥은 느낌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우 딱딱해서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뼈에 닿으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예요. 또한 대부분의 한국식 욕실은 화장실과 함께 있기 때문에 불결하기도 하죠. 
  
샤워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입위의 자세를 취하게 되죠. 다만 남자가  여자를 안아올린다든지 하는 변형체위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욕실 바닥은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에 알몸으로 병원에  실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위+후배위로 남자가 여자를 뒤에서 가볍게  끌어안는듯한 자세가 가장 안전하죠.  특히 우리나라 여자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남자가 뒤에서 안아주는 기쁨'을 함께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아요.
 
   이런저런 체위를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을만큼 넓은 욕조를 갖춘 집은 별로 없으므로 좁은 공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체위가 바로 좌위예요.  물  속에서의 움직임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답니다. 욕조는 후배위를 즐기기에도 적당한 공간이기는 하지만  후배위는 동작이 거칠기 때문에 물이 많이 튀는 단점이 있죠. 즉, 엎드려  있는 여자가 좋든싫든 물을 한바가지씩 먹게 된다는 소리.  
1.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여성의 질 수축력과 흡입력이 급상승하는데,  여기에 물의 압력이 더해지면 남자의 성기가 끼어 '빠지지 않는'  엽기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2. 물 속에서의 섹스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 소량이라도  박테리아나 오염물, 병균들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그대로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비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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