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에서의섹스체위

헬스클럽에서의섹스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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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서의섹스체위
시내 곳곳의 헬스클럽은 땀을 흘리며 숨가쁜 호흡을 내뱉는 남녀들로 가득차 있다. 저마다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탄탄한 몸매를 꿈꾸며 말이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근육질의 남성을 본다면, 매끈한 몸매의 여성이 가쁘게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본다면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느끼기도 하는 곳이 바로 헬스클럽이다.  그래서 헬스클럽은 색다른 장소에서의 뜨거운 관계를 꿈꾸는 남녀들에게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헬스클럽에서의 섹스는 둘 만 있기 힘들다는 제한으로 인해 하기가 쉽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아주 늦은 시간이거나 헬스클럽 관계자가 파트너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렇다면 헬스클럽에서 시도할 수 있는 체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눈에 많이 띄는 운동기구 벤치프레스 체위부터 살펴보자. 벤치프레스는 벤치부분이 푹신한 쿠셔닝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활용한 체위가 가능하다. 여성이 벤치 위에 바로 눕고 남성이 벤치에 앉아 여성의 다리를 어깨에 걸친 뒤 삽입하는 체위가 보편적이다. 여성은 두 손으로 역기를 잡고 몸을 지탱하면 남성이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성이 벤치 위에 무릎을 굽히고 엎드리면 후배위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여성의 머리가 역기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반대로 남성이 벤치 위에 누우면 여성의 오랄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여성이 위에 앉아 남성의 물건을 잡고 자신의 안으로 삽입하는 좌위도 가능하다.  팩덱머신도 가슴근육을 키우는데 좋은 기구지만 섹스에도 좋다. 팩덱머신에서는 남자가 등을 기대고 앉으면 여성이 위에서 삽입하는 좌위 변형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팩덱머신의 의자는 뒤로 1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여성이 위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스팟을 자극하게 돼 여성에게 큰 쾌감을 안겨줄 수 있다.  평행봉 형태의 힙 후렉서도 체위에 활용할 수 있는 헬스클럽 기구다. 가장 난이도 높은 체위는 여성이 힙 후렉서의 양쪽 봉에 다리를 걸치고 벌리면 남성이 아래서 양 봉을 잡고 몸을 끌어올리며 삽입하는 체위다. 언뜻 상상하기에도 많은 힘이 필요할 정도로 고난이도 체위다. 남성이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끌어올릴 정도로 충분한 파워가 있어야 가능하다. 만약 어렵다면 여성이 양 손으로 봉을 잡고 서면 남성이 한쪽 다리를 들고 삽입하는 입위로 즐기는 것도 무방하다.  러닝머신 위에서의 관계도 가능하다. 러닝머신에서는 후배위가 주를 이룬다. 여성이 러닝머신 위에 서서 엉덩이를 뒤로 뺀 채 기구를 작동시키면 남성은 뒤에서 발기된 물건(?)을 여성의 입구에 맞춰 삽입하면 된다. 러닝머신의 속도는 가장 느린 속도에 맞춰놓는 것이 좋다. 왠만해선 속도를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헬스클럽에 비치된 마사지의자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마사지 의자에서의 섹스는 성행위를 하면서도 온몸을 두드려주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러브체어와 비슷한 거꾸리(몸을 기구에 고정시켜 위아래로 회전시키는 기구)를 사용하는 체위도 좋다. 거꾸리에 여성의 몸을 고정시키고 회전시키며 오랄섹스와 삽입에 의한 쾌감을 즐길 수 있다. 거꾸리의 경우 기구의 특성상 삽입각을 잡기가 불편하므로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적응만 된다면 또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헬스클럽에서 뜨거운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기구를 잘 이용해야한다. 헬스클럽에는 수많은 종류의 기구가 있고 기구들을 잘 이용한다면 앞서 소개한 체위 외에도 다양한 체위가 가능하다. 얼마나 기구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관계시 괘감은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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