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

엄마 사랑해

잠자리 0 477

내가 지방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을 때에 일이다.


하루는 한 학생이 음악실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나를 찾으며

말했다.


“저어, 선생님! 지금 빨리 교무실로 오시래요.”


나는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음악실을 나와 교무실로 향했다.


교무실을 들어서자마자 동료 교사들이 주고받는 말이 내 귀에

들렸다.


“아이고! 또 순정이 때문에 시끄럽게 됐네, 자우지간 순정이 네가

큰 문제야!

순해 빠진 윤 선생님이 또 골치 아프게 되었네.”


나는 동료 교사들의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왜 순정이가 문제인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내 교무실 한쪽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높이 든 채로

벌을 서고 있는 순정이를 보고는 깜짝 놀라 뒤로 나자빠질 뻔 했다.


벌을 서고 있는 순정이 손에는 놀랍게도 남자들이 피우는 담배가

쥐어져 있었다.


-저런 나쁜 놈의 계집애가! -


차마 모든 선생님들이 지켜보고 있는 앞이라 말은 못하고 속으로

은근히 화가 치밀었다.


“윤 선생님은 이 애가 이렇게 하는 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겠네.

하 요놈이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담배를 피우다 오늘 바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요놈은 꼭 혼자서 그것도 줄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니까,

화장실에서 웬 연기가 난다는 학생들의 제보를 받고서 달려가

보니 바로 순정이 이 놈 이었습니다.”


지도 주임인 박철언 선생님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말했다.


나는 교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든 채 벌을 서고 있는 순정이를

일으켜 세워 음악실로 데리고 갔다.


「자, 사실대로 말해 봐! 너 요즘 왜 그러는지 아무것도 감추지 말고

나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해봐!

누가 뭐라고 그래도 나에게는 다 말할 수 있겠지! 」


나는 순정이의 손을 잡은 채, 다구치 듯이 말했다.


「저어, 선생님! 지금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 그냥 좀 버려두면 안돼요! 」


한참 동안 내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순정이 입에서 갑자기 놀라운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야!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니?

도대체 왜, 그래?

선생님은 그걸 지금 알고 싶어! 」


나도 모르게 언성이 올라가면서 소리쳤다.


이러는 동안에 음악실에는 수업을 받으려는 학생들이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열이 나서 한참 동안 창가에 서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다른 아이들에게 자습을 하라고 했다.


「저어 선생님! 지금까지 음악 시간에는 자습이 없었는데요.

오늘 보리수 노래를 배운다고 저 번 시간에 말씀하셨는데......... 」


한 학생이 항의 비슷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그랬어! 그런데 오늘은 사정이 좀 있어서 그러니 모두들 각자

생각이 나는 대로 음악 가사를 한 곡씩 써 봐! 」


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일러서 놓고는 순정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음악실 뒤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 벤치에 둘이 앉아서 잠시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하늘에는 조그만 하얀 조각구름 하나가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었다.


「자, 우리 둘 뿐이야! 이제 사실대로 말해 봐!

왜 살고 싶지 않은지 그 이유를 말해 봐! 얼른! 」


내 말에 잠시 망설이던 순정이는 뜻밖에 말을 또다시 했다.


「선생님! 엄마가 미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요! 」


「응? 엄마가 왜 미워! 너를 위해서 얼마나 애를 쓰시는데 」


나는 놀라 반문했다.


「선생님은 저희 엄마를 잘 몰라서 그래요! 」


순정이는 또다시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나는 비로소 순정이에게 다른 사람에게 말 못할 엄마에 대한 비밀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나는 태도를 바꾸어 부드럽게 순정이에게 자세히 물었다.


그러자, 순정이는 순순히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이야기 했다.


순정이 아버지는 오래 전에 밤늦게 음주운전을 하고 오다가 전봇대를

들이받고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여 돌아가고 말았다.


그 뒤로 홀로 남겨진 어머니와 순정이는 어렵게 살아가게 되었다.


순정이 어머니는 회사에 다니면서 돈을 벌어 어렵게 순정이를 키워서

나갔다.


얼마 전의 일이다.


순정이가 친구 집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마루 밑에 처음 보는

낮선 남자의 구두가 놓여 있었다.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방 뒤쪽에 있는 부엌으로 가서 쪼그리고

앉아 방안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다.


처음에는 낮선 남자의 목소리만 들렸다.


“아, 내가 그 동안 사정을 보아 주면서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 까짓

돈 500만원도 못 갚는다 말이야!

이제는 더 사정이고 뭐고 기다려 줄 수가 없어 그 돈을 빌려 간지도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이제 더 이상은 못 참겠어, 그러니 당장 이 방

보증금을 빼어서 주든지 아니면 다른데서 빌려서 주든지 하라고!”


“지금 당장 돈을 빌릴 곳도 없고요, 이 방 보증금을 빼면 우리 모녀는

당장 어디로 간다 말입니까?

그리고 잘 아시잖아요, 제가 회사에 다니면서 받는 월급이 얼만데

당장 500만을 갚을 수 있겠어요,”


순정이 엄마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애원을 하고 있었다.


“그럼 나 보고 어떡하란 말이야 당신 남편이 빌려가서 가정 살림에

보태어 쓴 것은 당신도 잘 알고 있잖아, 그러니 두 말 말고 오늘

당장 갚든지 무슨 수를 내든지 하라고”


낮선 남자의 당당한 목소리에 순정이 엄마는 풀이 완전히 죽은 목소리로

사정을 하며 말했다.


“저어,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어요, 무슨 일이든지 할게요,

돈을 갚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그래, 진작 그렇게 물었으면 일이 수월하게 풀렸을 것인데 괜한 고집

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하잖아, 좋아 내가 시키는 대로 할 거지?”


“네 무엇이든지 할게요.”


“그럼 지금 당장 옷을 벗어!”


“네엣?”


“무엇이든지 다 한다면서”


“하지만 그것만은 좀........”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어! 오늘 사정을 보아서 그러는데 잔말

말고 빨리 옷 벗어!

사실 당신 몸값이 500만원이나 되겠어? 사정을 보아서 그러는데

하기가 싫으면 그만두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간다는 것은 환히

다 아는 사실이라 순정이는 제발 자기 엄마가 그 남자의 요구를 거절

하기만을 바랬다.


잠시 무거운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잠시 후에 자기 엄마가 순정이의 이 간절한 기대를 깨뜨리고

옷을 벗은 것이다.


“진작 그럴 것이지, 아, 이러면 서로가 좋잖아!”


“저어, 꼭 이번 만 허락하는 거예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순정이 엄마가 말했다.


“그래, 당신 말대로 이번만 할께”


이내 방안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났다.


잠시 자기 엄마에 대한 실망으로 속이 상하여 있는데 방안에서

하는 자기 엄마와 낮선 남자가 하는 그 짓이 어떤 짓인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순정이는 몰래 부엌에서 방으로 통하는 문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조금 열었다.


가슴이 갑자기 마구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조금 열려진 문틈으로 눈을 갖다 댔다.


차츰 방안의 모습이 순정이의 시야에 환하게 다 들어왔다.


방안에 낮선 남자가 옷을 모두 벗은 채 서 있고 바로 그 앞에 자기

엄마가 무릎을 꿇은 채 옷을 발가벗고는 낮선 남자의 큰 좆을 빨고

있었다.


엄마의 표정은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순정이는 숨을 죽이고 방문 틈으로 계속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낮선 남자가 엄마의 젖을 만지며 쓰다듬었다.


엄마는 낮선 남자의 좆을 한참 동안 빨다가 이내 방바닥에 누우며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엄마의 보지가 환하게 드러났다.


험상 굳게 생긴 낮선 남자는 방바닥에 두 다리를 벌리고 누워서 있는

엄마를 잠시 내려다보더니 얼른 엄마의 몸 위에 올라탔다.


“아~~음~~음~~음~~~”


엄마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서 나왔다.


“이제 슬슬 재미 좀 볼까?”


낮선 남자의 입에서 음탕한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낮선 남자의 큰 좆이 엄마의 보지에 닿는가싶더니 곧이어 엄마의

보지를 뚫고서 들어갔다.


“아~~살~살~ 좀~해~요~~”


엄마는 아픈 듯, 한 표정을 지으며 험상 굳게 생긴 낮선 남자에게 말했다.


“그 동안 과부로 지내면서 한 번도 안한 모양이지?

아프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야!”

자주하면 보지가 벌어져서 하나도 안 아플 텐데 모처럼 하니까 그런가?”


험상 굳게 생긴 낮선 남자는 방바닥에서 누워 짓눌리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말했다.


이 말에 엄마는 입을 꼭 다문 채 아무런 대꾸도 없었다.


낮선 남자가 키스를 하려고 자기 입을 엄마의 입에 갖다 대자 엄마는 옆으로

얼굴을 돌리며 피하려고 했다.


그러자 낮선 남자는 두 손으로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는 강제로 입을 맞추었다.


“으~으~읍~읍~~”


엄마는 숨이 막히는지 계속 신음하며 두 다리를 버둥거렸다.


엄마와 키스를 하고 난 낮선 남자는 이제 자기 좆을 엄마의 보지에 깊숙이

밀어서 넣으며 양 손으로 거칠게 엄마의 두 젖가슴을 주물러 댔다.


“아~흑~~흑~~흑~~아~~”


엄마의 입에서 또다시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오~랜~만~에~~ 해~주~니~까~~~ 너~무~~ 좋~지?~~”


엄마의 배 위에 올라타고서 낮선 남자가 가쁜 숨을 몰아서 쉬면서 말했다.


그러나 엄마는 아무 말도 없이 낮선 남자의 목을 끌어서 안았다.


낮선 남자가 엄마를 올라타고서 거친 숨을 씩씩거리고 있었다.


엄마도 가쁜 숨을 할딱거리며 두 다리를 더욱 크게 벌리고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가 방바닥에서 짓눌리며 떡 방아질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와 낮선 남자의 숨결이 더욱 거칠어져 갔다.


엄마의 몸과 낮선 남자의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서 있었다.


“아~악~악~악~~~~ 흐~흐~흐~~~흐~~음~~음~~”


낮선 남자의 숨결이 더욱 거칠어지고 있었다.


“아~음~음~음~~아~~음~음~음~음~~~”


엄마의 숨결도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험상 굳게 생긴 낮선 남자가 엄마의 두 다리를 크게 벌리더니 빠르게

자기 좆을 엄마의 보지에 쑤셔대고 있었다.


그 순간, 엄마는 자지러지는 듯이 큰 소리를 질렀다.


“에~구~구!!! 에~구~구~구!!!”


순정이는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고 가슴이 떨렸다.


“아~ 이~제~~~더~ 이~~상~~못~~참~`을 ~것~~~같~~아~~”


낮선 남자의 입에서 이런 말이 흘러서 나왔다.


바로 그때였다.


엄마가 갑자기 “엉엉”하고 몸부림을 치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낮선 남자는 엄마를 놓아 주지를 않고 “엉엉”하고 울고 있는

엄마의 보지에 자기 좆을 깊숙이 박아 넣으며 부르르 몸을 떨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다 끝낸 순정이는 끝내 내 앞에서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다.


나는 말없이 순정이를 끌어안고서 그대로 한참을 있었다.


그러다 나는 순정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순정아!

그래도 엄마를 미워하지 말고 더욱 사랑해야 한다.

너무나 어려운 환경과 처지에서 순정이 엄마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거란다.

그러니까 엄마를 더욱 사랑해 주렴, 마음속으로도 좋아,

항상 네가 엄마를 볼 때마다 이렇게 외쳐보렴, 엄마 사랑해! 하고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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