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장 - 1부 10장_by 야설

박 차장 - 1부 10장_by 야설

잠자리 0 483

박 차장 10


“쓰발… 재밋는게 없구만…”








“박 선생님. 엄살 부리지 말고 가만 계세요. 붕대가 약간 붙어서 뗄 때 따끔거리는거 말고는 아프지 않아요. 이제보니, 겁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호호호”




붕대를 푸를 때의 따끔거림 때문에 움찔거리는 박장우가 재미있다는 듯이 핀잔을 주면서 서서히 붕대를 풀어가는 김 간호사의 손길을 따라 작품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박장우의 자지는 아직은 약간의 붇기가 있고 피가 여기저기 묻어 있어 그리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보아왔던 이전의 그것과는 달라보였다.




“자. 이제 소독해 드릴께요. 봉합 부위도 너무 깨끗하고… 선생님 아침에 안서요? 약간씩 찟어져 오는게 정상인데. 보신 좀 하셔야겠어요. 조금 따끔거리지요? 그래도 이렇게 깨끗하게 닦으니까 더 이뻐 보이쟎아요.”




정말 그랬다. 박장우의 좃은… 귀두는 그대로이지만 귀두와 기둥 사이에 골짜기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것은 골이 파져서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기둥 윗부분의 살들이 두툼해져서 만들어진 골짜기였다.




“이게…기훈이가 말하는 작품이라는 건가요?”




“호호호. 네. 일반적으로 포경 수술을 할 때는 귀두를 덮고 있는 살들을 제거하죠. 그런데”




“그런데요?”




“그런데, 우리 선생님은 박 선생님의 살들을 하나도 버리지 않았어요. 귀두 밑에 거기 기둥 위가 마치 링을 한 것 처럼 만들어진게 보이죠? 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그 안에 링을 넣어요. 하지만, 그게 여자의 그 곳으로 들어가면 자연스러운 느낌은 아니죠. 아주 싫어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건 자기 살이거든요. 아마 자연스러운 뻑뻑함, 꽉 찬 느낌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박 선생님, 그거 아세요? 여자들은요 긴 페니스 보다는 적당한 길이의 두꺼운 페니스를 선호한다는거.”




“그래요? 전 몰랐어요. 하하하 그럼 제 건 어떤가요? 적당한가요?”




“글쎄요… 완전히 커졌을 때를 못 봤으니까 뭐라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작은 편은 아니시네요. 거기다 이렇게 두꺼워졌으니…사모님이 좋아하실거에요.”




김 간호사의 얼굴이 잠시 붉어지더니 얼른 옆의 깨끗한 붕대를 가져와서는 박장우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붕대로 감아주었다.




“이제 됐어요. 이틀 뒤에 오세요. 다시 한번 소독하고 그 다음엔 삼일 뒤에 오시면 실을 제거할 수 있을거에요.”




“아픈가요?”




“안 아파요. 그냥 따끔거리기만 해요. 어린애 같기는…”




김 간호사가 예쁘게 눈을 흘겼다.




“제가 원래 겁이 많아요. 근데…저 이틀 후나, 다음에 올 때도 김 간호사님이 이거 해주실거죠?”




“왜요? 부끄러워서요? 다른 간호원들도 선생님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데. 호호호. 알겠어요. 저만 실컷 보고 만지죠 뭐.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버린 몸. 호호호”




“참…고만해요. 저 이만 갈께요.”




“선생님은 지금 수술 중이어서 못 뵐 것 같아요.”




“그럼 그냥 간다고 전해주세요. 그럼…”




박장우는 병원을 나왔다. 걷는 것도 많이 나아진 것 같았다. 기분인지 자신의 바지 앞섬이 예전 보다 많이 부풀어오른 것 처럼 느껴졌다. 박장우는 지나는 여자들이 자신의 앞만 보는 것 같아 얼른 택시를 잡았다.




“잠원동으로 가주세요.”




택시는 조금 가다가 손을 흔드는 사람들 앞에 섯다.




“고속터미날!”




“저…방향이 같은데 합승해도 되겠습니까?”




“그러시죠.”




“감사합니다. 타세요!”




남자와 여자가 택시 뒷자석에 앉았다. 박장우는 그들이 타기 전에 두 사람의 얼굴을 눈여겨 보지는 않았지만 차림새로 보아 나이 든 여자와 젊은 남자 같았다.




“이봐. 이제 내려가란 말이야. 벌써 이틀이나 올라와 있었쟎아. 그러다 들키면 어떡할라구 그래. 그리고 약국문 닫을래?”




“아항…자기야. 나 정말 자기 없음 죽을 것 같아. 하루만 더 있음 안될까?”




“야! 내가 형사한테 맞아죽을 일 있니? 너 남편 별명도 곰이라며. 그리고 이 손 치워. 앞에 사람있어.”




“자기 나빠. 자기 없음 못살도록 만들어놓고…나 자기 말고는 거기 채워주는 사람이 없어…엉…한번 만져나보자. 응?”




두 사람은 소리를 죽여 얘기를 나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이 나누는 이야기가 박장우에겐 모두 들렸다. 웃음이 나왔다. 나이가 지긋한 택시 기사도 멋적었는지 라디오의 볼륨을 크게 틀었다.




“몇 동이십니까? 손님”




“아…다 왔군요. 저기 편의점 앞에 세워주시면 됩니다.”




박장우는 차를 내리면서 뒷자석의 손님들을 한번 쳐다봤다. 이십대 후반의 자그마한 체구를 갖은 남자와 40대 중반의 펑퍼짐한 아줌마. 여자가 교태를 부리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한쌍으로 보였다.








“엄마!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왜 우리 아들님?”




“나 회사 옮기래쟎아. 엄마가 돈 먹인 새끼. 한번 들여보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너…그럼 짤렸니?”




“짤린 건 아니고, 회사에서 계열사를 하나 만드는 모양인데 내가 거기 가야한데.”




“오머 잠깐만.”




“여보세요. 김부장님 좀 바꿔주세요.”




“김부장님? 우리 아들 어떻게 된거죠? 회사를 옮겨야 한다고 하던데. …. 네…, 네…, 꼭 그렇게 할 필요 있어요? …, 네… 네. 그럼 김부장님 말씀만 믿어요.”




“뭐래? 그 새끼”




“응. 새로 만드는 계열사가 속옷 회사라는구나. 김부장이 일부러 거기에 넣었데. 일도 지금하는 것 보다 쉬울거고 별로 똑똑한 넘들이 없어서 진급도 빠를거라고 하는구나. 아빠가 그랬쟎아. 너 대리되면 그때부터 아빠 일 가리켜주기로. 니 아빠 고집 센거 알지. 어떻게 하든 대리 달을 때까지는 버텨.”




“아…시발. 그 놈의 대리가 뭔데 아빠는 꼭… 근데 약 팔러 다니는 것 보다는 여자 팬티 팔러다니는게 재밋겠다. 그지 엄마?”




“이 녀석이. 안보영! 너가 안 대리가 될 때까지는 약이던 여자 팬티던 악착같이 해봐. 엄마는 타이거스 클럽 갔다올게. 자선모임이 있어서”




“자선모임은 무슨… 돈 쓸데 없어서 발악하는 할망구들 모임이지….”




“뭐라구?”




“엉? 아니야. 갔다와.”




안보영은 엄마가 나간 후, 한 동안 TV를 보다가 갑자기 무엇이 생각났는지 냉장고에서 오이를 2개 꺼내서는 2층의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아줌마!, 내 방에 마실 것 좀 갖다줘”




잠시 후, 보영의 방으로 가정부가 마실 것을 가져왔다.




“도련님, 여기 오렌지 주스에요. 그럼, 빨래가 밀려서… 전 그만 나가볼께요.”




“아줌마. 누가 아줌마보고 마음데로 나가래?”




“저…도련님… 오늘은 할 일이 많은데…”




“언제부터 경산댁이… 마치 나 때문에 할 수 없이 했던 것 처럼 얘기하네. 알았어. 가봐. 다신 내 방에 안와도 돼”




고향에 있는 남편의 빛 때문에 이 집에서 5년간의 가정부 생활을 무임금으로 해야 하는 경산댁이었다. 가끔 아이들에게 용돈이라도 줄 수 있는게 보영의 방에서 하는 이 짓거리 때문이었다.




“저, 도련님 그게 아니라….알겠어요. 말씀하세요.”




“좋아. 그럼 위에 옷부터 벗어봐. 거기 똑 바로 서서.”




보영은 자신의 침대에 편안히 누워서 가정부가 상의를 벗는 것을 바라보았다. 경산댁은 입고 있던 난방을 잡더니 옷을 벗기 위해 천천히 벗어올라갔다. 이제 그녀의 머리만 나오면 되는 상태가 되자 그녀의 겨드랑이 털이 드러났다. 보영이 깍지 말라고 해서 기른 겨드랑이 털이었다. 경산댁의 털은 많지는 않지만 길다랗게 자란 것이 특색이었다. 경산댁의 몸매는 전혀 세련된 것은 아니었지만 살집이 좋은 여자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난방을 벗은 경산댁은 손을 뒤로 돌려 브라자의 후크를 풀렀다. 그녀의 큰 젖가슴이 출렁거리면서 브라자 밖으로 튕겨나왔다. 크고 펑퍼짐한 젖가슴, 시커멓고 포도알만큼이나 큰 그녀의 젖꼭지. 경산댁은 자신이 상의를 벗고 난 후, 보영이 가장 좋아하는 포즈를 지었다.




보영이를 마주보면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그녀의 겨드랑이털과 한껏 나온 젖가슴을 보여주는 걸 보영은 좋아했다.




“됐어. 이제 밑에 벗어봐. 오늘은 돌아서서. 엉덩이 뒤로 한껏 빼고.”




경산댁은 뒤로 돌아서서 먼저 양말을 벗었다. 그리곤 고무줄 치마를 내렸다. 보영의 지시처럼 엉덩이를 한껏 뒤로 빼고. 이제 남아있는 그녀의 팬티를 그녀는 천천히 내렸다. 뒤로 한껏 뺀 엉덩이에 덜쳐져 있는 팬티가 내려감에 따라 경산댁의 살집 좋은 엉덩이 윗살이 드러나더니 엉덩이 살에 묻힌 골짜기가 나타났다. 다리와 다리 사이로 시커멓게 삐져나온 경산댁의 보지털 밑으로 두툼한 보지 두덩이 보이는 듯 했다. 경산댁의 팬티가 다리 한 쪽에 걸려있었다.




“허리 숙여. 아주 천천히…발목 잡아…다리 벌리고.”




보영의 눈 앞에는 경산댁의 펑퍼짐한 엉덩이가 점점 벌려져갔다. 엉치뼈 밑으로 보이는 시커먼 똥꾸멍. 경산댁의 길다랗게 튀어나온 똥꾸멍털은 회음부를 지나 보지까지 이어졌다.




“자. 이제 경산댁의 보지 속살을 보여줘야지. 그래야 상을 주지.”




경산댁은 옆에 있는 의자를 가져와서는 길다랗게 기대어 앉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양 발을 의자의 팔걸이에 올려놨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시커먼 보지털에 싸인 경산댁의 대음순이 보이는 듯 했다.




(아…너무 부끄러워. 남자 앞에서 이렇게 다리를 벌리고 있다니…)




자신의 부끄러움과는 달리 경산댁은 자신의 호흡이 가빠져옴을 느꼈다. 닫혀진 보지가 조금씩 입을 벌리고 싶어했다.




“자…이제 벌려야지. 어서 속살을 보여줘봐.”




경산댁은 벌려진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자신의 보지털을 양쪽으로 갈랐다. 이제는 경산댁의 보지가 더욱 잘 보였다. 경산댁은 손가락으로 보지날개를 옆으로 잡아다녔다. 넓고 길다란 경산댁의 보지날개가 펴지자 경산댁의 보지가 마치 한마리 나비 같아보였다. 몸통이 빨간 나비.




“잘했어. 이제 상을 줘야지. 이리 와서 침대에 누워.”




보영은 침대에 길게 누운 경산댁의 등을 쓰다듬었다. 어깨에서 겨드랑이를 지나 허리로 보영의 손이 지날 때 마다 경산댁의 몸이 바르르 떨렸다. 마음과는 달리 경산댁의 엉덩이가 자꾸 올라갔다. 마치, 내 똥꾸멍을 쑤셔주세요. 내 보지를 쑤셔주세요. 하는 것 처럼.




보영의 손이 엉덩이까지 내려가면서 슬쩍슬쩍 경산댁의 엉덩이 계곡을 터치할 때 마다 경산댁의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봐… 경산댁이 즐기고 있쟎아. 별로 만지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보지물이 나왔나 확인해볼까? 이런, 여기 아래는 홍수가 났네. 내 손바닥이 온통 경산댁 씹물로 끈적거리네.”




보영이 손바닥 가득 경산댁의 보지를 비벼대자 씹물에 들러붙은 경산댁의 보지털들이 보지에 쓸켰다. 마치 수 많은 털들이 보지를 자극하는 것 처럼.




“하윽, 도련님…저 좀 어떻게 해줘요. 도련님 자지라도 빨개 해줘요.”




하지만 경산댁은 보영의 자지를 만질수는 없었다. 저번에도 무언가를 빨고 싶어 보영의 자지를 만지려다가 보영이 한테 면박을 당한 적이 있었다. 보영은 보는거, 자신이 만지는 것은 좋아하지만 절대로 자신의 자지를 경산댁이 만지지 못하게 했다.




“왜? 구멍이 근질거려? 그럼 업드려봐. 개 처럼 업드려 보란 말이야.”




경산댁이 업드리자, 보영의 손가락이 경산댁을 더욱 거칠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보영은 알고 있었다. 이 여자는 거칠게 다뤄주는 걸 좋아하는 여자라는 걸.


보영은 무쓰를 바른 듯 한 경산댁의 보지털 밑에 자리한 두툼한 보지살을 희롱하다가 한꺼번에 세개의 손가락을 쑤셔박기 시작했다. 경산댁의 울부짖음이 시작됐다.




“어응…어응… 더…더 해줘. 더 박아줘. 내 보지를 찟어발겨줘. 아응 나 죽어”




보영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보영은 보지에서 손가락을 꺼내보았다. 씹물이 마치 흘러내릴 정도로 손에 묻어있었다. 보영은 씹물을 항문에 발랐다. 그리곤 새끼 손가락을 경산댁의 항문에 집어넣었다. 미끄러운 씹물 덕에 보영의 새끼 손가락은 별 저항 없이 경산댁의 항문 속으로 들어갔다.




“아…도련님…거기가 묵직한게 이상해요. 그만…”




보영은 손가락을 뺐다. 경산댁의 항문이 새끼 손가락만큼 입을 벌리고 있었다.


보영은 아까 냉장고에서 가지고 온 오이를 꺼냈다. 보영은 차가운 오이를 경산댁의 보지에 그대로 박아넣고는 쑤셔대기 시작했다. 오이의 솟아오른 돌기가 경산댁의 질벽을 자극했다.


차가운 오이에 놀란 보지 속살들이 잠시 놀란 듯 하더니 돌기 하나하나가 질벽을 자극할 때 마다 경산댁을 미치게 만들었다.




‘아흥… 내 보지… 나 죽어…아흥”




경산댁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씹물을 다른 오이에 묻히더니 보영은 오이를 경산댁의 항문에 그대로 박어넣었다. 




“아흑…너무 아퍼요. 빼주세요. 도련님”




“조금만 참으면 좋아진대. 가만있어봐.”




보영은 포르노에서 항문에 좃을 박아대면 넘어가는 여자들을 많이 봤다. 아마 쪼금만 지나면 이년도 어서 넣어달라고 할 것이 틀림없다고 보영은 생각했다.




“아흑. 너무 아퍼요. 제발요. 도련님.”




“씨벌. 그 새끼들 다 고짓말 친거야?”




경산댁이 좋아하는 기미가 안보이자 보영은 항문에 박혀있는 오이를 쭉 잡아뺐다.


오이가 나온 경산댁의 항문이 동전 크기만큼이나 입을 벌리고 있었다.




경산댁이 너무 아파하는게 보이자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싹 없어진 것 같았다.


보영은 경산댁의 보지에 박혀있는 나머지 오이도 뺐다.




“경산댁, 아팠으면 미안해. 그 씨벌넘들이 거짓말하는지를 알았어야지.”


“여기 20만원 있으니까 애들한테 용돈이나 보내.”




돈을 받아들고 나가는 경산댁의 걸음걸이가 영 부자연스러웠다.




“쓰발… 재밋는게 없구만…”








보잘 것 없는 글을 재밋게 읽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집에 갈려다가 그 분들 땜에 한편 후딱 쓰고 갑니다. 휴일 잘보내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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