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그녀

신입 그녀

잠자리 0 470

신입그녀.1 







단편-







“흑흑.. 사장님 어떡해요..”



흠…..



깊은 한숨을 내쉴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실수.



아직 신입이라고는 하지만 육개월이면 분위기를 충분히 파악했어야 하는 시점이건만 정말이지 말도안되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 것이 아닌가.



한 유리.



모여대 비서학과를 나왔다고 해서 큰일을 너무 이르게 맡긴 것이 화근이었다고 애써 속을 삭힐수 밖에..



“괜챦아. 처음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너무 신경쓰지마”



“흑흑..”



자존심 탓이었을까. 아니면 나한테 미안해서 일까. 아니면 자신이 초래한 금전적 손해를 의식한 탓인가.



나의 위로도 소용이 없다.



고개숙여 울고 있는 그녀의 동그란 어깨를 감싸 그녀의 왼편 어깨를 토닥여 준다.



“앞으로는 실수 하지 않도록 해.. 알았지?”



“사장님……”



“그만 울고”



그녀의 오른쪽 귀를 가리고 내려온 긴머리칼을 쓸어 넘겨주니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 흔적이 애처롭다.



작고 도톰한 입술이 움찔거리며 떨고 있고 맞잡은 두 손에 쥔 손수건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오늘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 유난히 긴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시선을 아래로 내려보니



은회색 실크브라우스에 눈물이 점점이 떨어져 있고 두개쯤 풀린 단추 사이로 수줍은 속살이 내비치는데 목선중간쯤에 깜찍한 큐빅 목걸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앞에서 부끄러워 울고있는 24살짜리 처녀… 꽤나 자극적이다.







무슨 생각에서 였을까.



어깨에 올라간 손에 힘을 주어 본다. 그녀의 머리를 내 가슴에 . 조금씩 기울이며



그녀가 나에게 완전히 기대자 나또한 마음이 편해지며 그녀의 머리칼에서 풍기는 향긋한 향기에잠시 취한다.



“사장님”



그녀가 고개를 약간 들며 나를 부른다. 어색한가.



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는 눈가.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하게 자리한 그녀의 콧날과 입술. 



예쁘다…… 라는 느낌이 떠오른다.



만지고도 싶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왼뺨을 가볍게 만져본다. 아주 천천히



눈을 감는 그녀 . 무슨뜻인가.







그녀의 작은 입술에 나를 포갠다.







그녀의 약간은 가쁜 숨결이 느껴진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왼편 허리쯤을 잡아본다. 



블라우스밑의 살결느낌이 전달된다. 군살이 거의 없는듯. 움찔하는 그녀의 느낌마져도 



그녀의 두팔을나의 어깨위로 올려놓는다. 스스럼없이까지는 아니어도 거부하지는 않는 그녀.







입술을 음미하는 것을 지나 그녀의 치아를 벌리고 그너머 공간으로 설육을 집어넣는다.



“아…..”



약간의 탄식이 흘러나온다.



나또한 이런 흥분은 오래간만이다.







그녀의 혀가 닿아온다. 조금씩. 



혀를 닿는 것이 처음인가 저뒤로 숨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도망갈곳은 없다. 이내 뒤엉킬 것이다.



왼팔은 그녀의 등뒤를 쓰다듬는다. 브래지어 선이 느껴지고..



이어 그녀의 허리를 둘러 완전히 휘감은 다음



오른손으로 그녀의 브라우스 단추에 접근한다. 하나씩 하나씩. 풀어간다.



“사장님…”



이제 거부하기엔 늦었다.



마지막 단추를 풀때즘 나의 손도 떨리고 있다.



단추를 다 풀어 버리고 그녀의 왼 어깨를 노출 시킨다. 조금씩 즐기고 싶다.



그녀의 매끈한 피부가 드러난다.어깨중간쯤에 걸려있는 브래지어 끈도 



입술로 목을 덮치며 브래지어 끈을 풀어낸다.



아직 그녀를 누이기에는 이르다. 좀더 앉은자세로 즐기고 싶다.



손을 돌려 브래지어 훅을 푼다.



탁하는 소리와 함께 앞부분의 긴장이 허물어지고 가슴이 드러난다.



이제 블라우스와 브래지어를 모두 내리고



오른손에 그녀의 가슴한쪽을 담는다.



“아.. 사장님”



“몸매가 좋군”



의외로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자들이 많다.



남자와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이유중에 자신의 몸매에 실망할까봐서 망설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 내 경험이다. 그녀의 불안을 잠재워줄 필요가 있었다.



“부끄러워요… 전…”



다시 입술을 포갠다. 말을 길게 할 필요가 없다. 오른손으론 그녀의 가슴을 편안히 쥐고



왼손은 잘록한 허리를 휘감는다.



눈을 감고 두손과 입술의 감촉을 음미한다. 



그녀의 두근거리는 박동이 입술에서, 가슴에서 느껴진다.







이제 그녀를 누일때다







감색 에이라인스커트를 입은 그녀의 하체쪽도 나쁘지 않다. 썩 좋은 편이라고 해도 .



그녀를 침대위로 눕히고 스커트를 말아올린다.



뒤를 생각하면 벗겨주어야겠지만 느낌을 위해서라면 치마는 걷어올리는 것이 내 취향이다.



그녀의 서툰 손길이 치마를 약하게 잡고 저항해 보지만 무시되고



스타킹을 신은 그녀의 미끈한 두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분홍색의 실무늬 팬티.. 조그만 리본이 가운데 달린 소녀취향의 팬티.



팬티를 조금씩 내려본다.



치마가운데를 눌러 부끄러운 부분을 손으로 가리려하는 그녀. 



그녀의 수치감을 달래주어야 할까



“예쁜데 .. 잠깐만 그대로 있어”



그녀의 두손목을 왼손으로 그러쥐고 그녀의 머리위에서 결박하듯 잡는다.



이렇게 하면 척추가 휘면서 여자의 가슴은 올라오고 다리는 오무라 드는 효과가 있다.



팬티를 마져 내려 버리고







다리를 벌린다.



“아. 사장님.. 불좀.”



불을 꺼달라는 얘기. 환한 천장조명은 나도 사양하고 싶다.



손을 콘트럴 패드로 뻗어 침대등만 남기고 모두 꺼버린다.



은은한 조명이 더욱 자극적이다.







이제 허리에 치마만 두른 그녀 다리사이에 나의 물건이 단단히 서있는 상황.



마지막을 준비할단계



그녀의 다리를 엠자로 벌리고 그녀의 꽃잎에 손을 가져가 본다. 미끈하게 젖어있는



입술은 그녀의 가슴에 흔적을 남긴다. 너무 세게 빨지는 않는다.



“아 …. 하….”



그녀도 느끼는지 소리가 아까와는 사뭇 다르다.



두손으로 허리를 꼭 쥐어잡고 목을 입술로 더듬어주자 허리가 움찔하며 놀라는 듯하다.







얼굴이 아래로 향하자 의도를 알아챈듯. 그녀가 내 머리를 잡는다.



“사장님 . 그건..”



“괜챦아.”



발목을 잡고 억지로 벌린다음. 그녀의 작은 꽃잎을 본다.



작다. 첫느낌에 작다는 느낌이 온다.



입술을 가져가 본다.



“아. . 흑……..하….아.”



신음소리가 한층 커진다.



혀를 길게 내어



음순 아래부터 위로 주욱 핥아 준다.



“으윽…..흑….아.하.사장님.”



신음소리의 톤이 바뀌는듯. 비음이 많이 섞인다.







물건끝에 그녀의 꽃잎을 갖다댄다. 위아래로 문지르자 앞머리가 매끈히 젖는다.



허리를 세우고 그녀의 가슴두쪽을 양손에 그러쥐고 조금씩 밀어넣는다.



난 이순간이 가장 좋다.



아주 조금씩 진입과 후퇴를 반복한다.



그녀의 손이 지향을 잃고 시트위에서 방황한다.



왼손에 두손목을 그러쥐고 허리에 힘을 주어 깊이 넣는다.



“아. . 아…..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깊어진다.



완전히 결합된듯 따뜻한 느낌이 나를 휘감는다.







이제 팔을 풀어주고 내 머리를 안게 한다.



나도 그녀ㅇㅓ 깨를 안고







긴다리가 벌어져 떨고 있다.



애처롭다. 두다리로 내 허리를 감게 한다.



완전한 결합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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