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시집가는 날 - 단편

여자친구의 시집가는 날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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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작년까지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이름은 "희현" ....




희현이는 160cm도 않되는 아담한 키에, 애교가 많았고, 언제나 웃음이 많은 아이였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많은 용기와 웃음을 주었고, 용돈도 꾸준히 내게 주었다.




희현이 아버지는 S그룹 건설회사 임원이고, 꽤 잘나가는 집에 막내 딸이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사랑도 많이 받고, 용돈도 오빠들보다 2,3배 많이 받는다고 했다.




나에게는 희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나에 지갑속에는 언제나 희현이가 만원짜리를 채워 주었다.




우리는 남들이 말하는 비행청소년은 아니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그저 손만 잡는것이 우리의 최대 행동이었고, 그 이상, 이하도 행동한적 없었다.




그래서 인지 10년넘는 지난 세월동안 꾸준히 편하게 진한것 같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작년 3월....




희현이에게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 여보세요"




" 어 나야! 희현이, 왜 요즘 연락을 않하고 살어? 바쁜가봐 "




" 아니, 내가 그렇게 연락을 하지 않았나... 미안해 "




" 왠일로 이렇게 전화를 다 하시고 "




" 어 다름이 아니고 나 5월에 결혼해.."




" 응, 뭐라고 "




" 결혼한다고..."




" 장난하냐? "




" 미안하다. 진작에 이야기를 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일이 진행이 되어서.. "




" 그래.. 아무튼 축하한다. 진심이야. 진짜 축하한다. "




너무나 갑작스런 희현이의 전화 한통으로 머리속은 정말 멍~ 한 상태였다.




" 정민아! 저녁에 약속있어? "




" 아니 "




" 저녁에 술 한잔 하자. 우리 술먹은지 꽤 되었잖아..."




" 그래, 퇴근시간 맞추어서 전화해라...기다리고 있을께 "




그렇게 전화를 끊고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었다.




퇴근시간이 되자, 희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 회사 앞이야... 나와 "




" 응 알았어..."




전화를 끊고 회사앞으로 나갔다. 빵!! 빵!! 자동차 경적소리...




회사앞에는 아우디 회색 스포츠카가 기다리고 있었다.




" 정민아! 여기야! " 하면서 손을 흔든다.




" 어! " 하면서 나도 흔들었다.




" 차 바꿨네 "




" 아빠가 시집가는 선물로 사주신거야 "




" 그렇군아 "




" 어디로 갈까? "




" 글쎄... 니가 저녁사는거 아니야. 니가 모셔야지? "




" 그럼 내가 가고싶은데로 간다."




" 알았어 "




희현이는 차를 이동하면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핸들을 돌렸다.




논현동에 있는 모 일식집...




일식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희현이가 술 한잔 하자고 해서 가까운 아미가호텔 빠에가서




술 한잔을 했다.




" 결혼식날 올꺼지?"




" 그럼 가야지... 누가 결혼하는 자리인데...."




" 꼭 와야돼..."




" 알았어.. 꼭 갈께 "




" 예식 끝나고 친구들이랑, 뒷풀이 할거니깐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돼... 알았지? 넌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남자 친구이니깐..."




" 알았어 "




" 그때 정식으로 신랑 소개시켜줄께..."




그렇게 헤어지고 결혼식날....




결혼식은 신라호텔에서 12시 했다.




신부대기실이라는 푯말이 눈에 들어왔다.




대기실로 향했다. 하얀 웨딩드래스에 약간 진한 화장,,, 부케를 든 희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희현이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희현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희현이는 날 가벼운 미소로 반겼다.




나도 가벼운 미소로 축하인사를 했다.




식장 스피커에서 짧은 음성이 들린다.




" 신랑입장 "




신랑이 입장하면서 피아노 반주가 식장에 울려 퍼지고, 하객들의 박수소리가 난다.




" 신부입장 "




아리따운 희현의 모습...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희현이도 입장을 한다...




그렇게 식이 시작이 되었고... 식순에 맞추서 식이 끝이 났다.




식이 끝이나고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 난 여기서 그냥 갈지,, 아니면 희현이의 말대로 뒷풀이까지




따라가야 될 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 어! 너 정민이 아니니?"




어느 여자목소리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 네 맞는데요... 누구? "




" 나야! 나 . 나 몰라? 희현이랑 친한 미숙이...."




" 어 그래 반갑다. 길거리에서 보면 몰라 보겠는데.... 많이 이뻐졌네..."




" 그래 너도 많이 변했다..."




" 혼자서 뭐해... 같이 사진찍자.."




" 아니.. 난 좀 그런데..."




" 뭐가어때서... 나랑 나가자 "




난 미숙이 손에 이끌려 기념사진을 찍었다.




희현이는 나를 보면서 고맙다는 눈길을 보냈다.




식이 모두 끝이 나고 뒷풀이를 갔다.




리츠칼튼 지하에 있는 디스코장....




큰 룸을 빌려서 뒷풀이를 시작했다.




희현이가 친구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한명씩 소개를 해주고 있다.




" 다음 친구는 정말 잘 생겼지.... "




" 내가 제일로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배풀게 해 준 한 명이야..."




" 정민아! 인사해... "




" 안녕하세요... 정민이라고 합니다. "




머쩍은 말투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잤다.




신랑이 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정민씨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 정말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희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




" 그래야죠... 정말 잘 사세요..."




이렇게 소개를 끝이나고 뒷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서로 술 기운이 돌아서 인지 남,녀 친구들은 서로 브루스를 치고 뒤엉켜서 춤도추고, 아무튼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정민아! 정말 고맙다."




" 뭐가?"




" 아니 뭐든게... 너에게 자꾸 미안한 생각이 든다...."




" 야! 왜 그런생각을 해... 잘 살아라... "




난 테이블에 있던 술잔을 희현이에게 주고 건배를 하면서 잔에 있던 양주를 한꺼번에 들이켰다.




나도 점점 술기운이 달아 오르고 있었다.




희현이도 많이 술이 취한상태였고, 신랑이라는 인간은 다른 여자친구들과 춤과 노래를 부르느냐고




정신이 없었다.




" 희현아! 정신좀 챙겨봐..."




" 응~ 괜찮아.. 정민아 정말 미안해..."




" 됐어! 그만하고 넌 먼저 방에 들어가서 쉬어라..."




" 그래야 겠네... 너무 많이 마셨나봐..."




난 희현이를 데리고 나와서 미리 신혼첫날밤을 보낼 방으로 희현이를 부축했다.




" 희현아! 정신차려... "




" 나 이제 갈께.."




" 정민아 정말 고맙다... 정민아! 너에게 부탁이 있는데..."




" 뭔데 "




" 나에게 키스 한번만 해죠.. 너와 나는 정말 10년이 넘는동안 친구라는 울타리 때문에 감정을 표현




못했잖아! 내가 먼저 용기내서 부탁하는 거니깐 꼭 들어죠..."




난 희현이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를 했다.




희현이는 나의 허리를 꽉 안으면서 나의 혀를 빨아드렸다.




나 또한 이렇게 희현이를 보낼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었다.




" 정민아! 사랑해~"




" 나도 널 사랑해~"




난 희현이가 입고 있던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 하나 풀기 시작했다.




희현이도 나의 바지에 솟아있는 자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희현이는 아담한 체구에도 가슴이 산 봉우리 처럼 아름다웠다.




나의 손은 희현이의 가슴 꼭지부분을 만지고, 한 손은 치마의 자크를 내기면서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희현의 입에서는 연신 아~ 아~ 짧은 신음만이 나오고 있었다.




난 희현의 가슴에 입술을 대고 혀로 꼭지를 핡고 손으로는 팬티의 라인을 따라 스다듬고 있었다.




희현이는 " 정민아~~ 아~ " 신음을 하고 신음소리에 나의 몸속은 뜨거운 용광로 처럼 달아오르고 있었




다. 희현이를 침대에 눕히고 서서히 애무를 시작했다. 아담한 체구,,, 어디 하나 흠잡을때가 없는 몸




매... 나의 혀는 희현의 보지와 항문쪽을 연신 핡고 있었고,,,




희현의 보지에서는 물이 하엽없이 쏟아지고 있었다.




난 희현이와 69자세로 계속 애무를 했다.




그러던 희현이가 도저히 못참겠으니, 빨리 넣어 달라고 보챈다.




" 정민아! 넣어죠... 아~~ 아~~"




" 빨리~~ 아~~ 흠~~ "




난 나의 자지를 희현이의 보지속에 천천히 넣었다.




아~ 외마디... 정말 어떻게 해야될 지 ..... 그 느낌은 정말 ..... 아~~ 아~~ 나 또한 신음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졌다.




나의 자지에 신고가 왔다. 희현아~~ 나~ 싼다~~ 아~~ 아~~




희현이는 아~~ 아~~ 자기 보지를 빼면서 나의 자지를 자기의 입속에 넣었다.




쪼~~옥~~ 아~~ 아~~ 아~~ 쪼~~옥~~




나의 좆물은 희현의 목구멍을 타고 들어갔다.




연신 빨아내는 희현이는 " 난 너의 모든 것을 빨아드릴거야.... " 하면서 계속 나의 자지를 빨았다.




그렇게 우리의 섹스가 끝이나고 아무일 었듯이 방을 나왔다.




난 다시 뒷풀이 장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고, 희현이는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 후 희현이는 가끔 전화만 올뿐 만나지는 못했다.




남과여는 정말 친구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희현이는 후회를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나 또한 후회되는 않는다.




희현이는 나의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나 또한 희현이의 모든것을 간직하고 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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